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6일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특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비로우신 주님의 손길이 두루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또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도층 인사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언행이 일치된 모습으로 먼저 국민을 생각하고 봉사해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