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인기작가 다니엘 페낙(57)의 "말로센" 시리즈중 최신작 "정열의 열매들(Aux fruits de la passion.문학동네)"이 번역 출간됐다.

지난 99년초 갈리마르출판사에서 나온 후 프랑스에서만 1백만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말로센시리즈는 말로센 일가의 소생들을 둘러싼 모험과 사건들을 그린 연작소설.시리즈 1호인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가 지난 85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총 5권이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말로센가족 일곱남매의 독특한 개성과 가족애,엽기적 사건,극적인 반전 등의 요소를 갖춰 독자들을 깊숙히 빨아들인다.

모험소설과 추리소설,가족소설적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