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은 28일 전남 순천 선암사에서 제81회 중앙종회를 열어 서울 법륜사 주지 혜초 스님을 새 총무원장으로, 대운 스님을 부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에 따라 송종연 전 총무원장에 대한 자격 시비로 불거졌던 태고종의 종단분규는 사실상 일단락됐다.

혜초 원장은 지난 45년 출가해 중앙종회의원, 한.중 불교인 교류협의회 이사, 포교원장, 부원장 및 17대 총무원장을 역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