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송만규씨가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6년만에 개인전을 갖고 있다.

''섬진강,언강끝에서 꽃을 줍다''를 주제로 섬진강변의 풍경을 담은 수묵화 20여점을 내놨다.

80년대 민중미술가로 활동했던 작가는 90년대 후반부터 자연을 배경으로 생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친자연주의 화가로 변신했다.

하동포구 섬진강변의 매화마을 진메마을 평사리등 섬진강 주변의 아름다움과 이곳 사람들의 세상 풍경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4월 3일까지.

(02)733-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