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15일부터 현대 평면회화의 경향을 조명하는 ''한국미술 2001:회화의 복권''전을 열고 있다.

김병종 강경구 황창배 김원숙 황주리 고영훈 홍승혜 문범 강성원 장승택 정복수 이석주 등 작가 42명의 작품 1백30여점을 전시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영상 미디어아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평면작업을 해 온 40∼50대 작가에 초점을 맞췄다.

제1전시실은 한국화와 형상이 강한 회화작품,제2전시실은 추상적이면서 개념적인 작품이 각각 전시되고 있다.

5월6일까지.

(02)2188-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