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스 데이 아웃(SBS 오후 1시40분)=젊은 재력가 베닝턴과 러레인의 8개월된 아들 빙크.

유난히 명랑하고 겁이 없는 아들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러레인.

그녀는 아들의 사진이 신문에 나오게 하기위해 사진사를 초빙한다.

이 사실을 안 세명의 유괴범 에디,비코,노비는 사진사로 가장해 빙크를 유괴한다.

아지트로 돌아온 세사람은 그림책을 읽어주며 아이를 재우려한다.

하지만 이때부터 유괴범들의 앞에는 시련이 기다리고있는데...

<>설특집쇼 태조왕건(KBS 오후 6시30)=인기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출연진들이 가각 궁예팀 왕건팀 견훤팀으로 나뉘어 불꽃튀는 대결을 펼인다.

박상아 염정아 김혜리 전미선 조민희 등 극중 왕비로 출연중인 5명의 여자연기자들의 가무실력을 선보이고 팔씨름대결도 벌인다.

장수인 강인덕 백인철 김시원 등 남성주자들의 팔씨름대결도 볼거리.

또 극중 박술희로 구수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탈랜트 김학철이 극중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위해 세레나데를 준비했다.


<>귀여운 여인(KBS2 오후 9시50분)=수리는 가방유출사건으로 회사에서 쫓겨나지만 가방에 대한 일념 하나로 자존심을 포기하고 청소부로 다시 취직한다.

고교후배인 오과장을 통해 이 사건에 독고전무 일행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 정과장은 이를 준휘에게 보고한다.

어느 날 개발실청소를 하던 수리는 몇 장의 가방스케치를 하게되고 이를 도용한 독고진의 신개발품이 사내품평회에서 큰 호응을 얻는데...

<>세친구(MBC 오후 10시55분)=웅인과 다훈은 설을 맞아 부모님 선물을 준비해 귀향길에 오른다.

길에서 같은 방향인 두 여자를 태워 동행하게 된 웅인과 다훈.

두 여자는 바로 칠공주파로 불리는 여자 폭력강도단일행.

외진 산모퉁이에서 웅인과 다훈은 선물,돈 카드까지 털리고 따귀까지 얻어맞는다.

한편 효정은 종원의 어머니께 결혼승낙을 받기위해 함께 종원의 고향에 내려간다.

효정은 나이드신 어머니앞에서 어리광부리는 종원을 보고 기가 막히는데...

<>우리들의 이야기극장(EBS 오후 8시)="유나의 그림일기" 유나에게 걸핏하면 주먹질에 먹기싫은 우유도 억지로 먹이는 오빠는 얄미운 존재다.

같은 반 친구 민규는 유나의 이상형.

용감하고 다정하기까지하다.

이런 유나에게 민규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현미는 눈엣가시같은 존재.

현미와의 경쟁심때문에 거짓말을 한 유나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쟁이라고 놀림을 받는다.

학교도 가기싫고 친구들도 무섭다.

오빠 윤이는 유나가 무언가 고민이 있는 것같아 일기장을 훔쳐보는데...

<>루키(SBS 오후 9시55분)=정숙은 용녀에게 엄대리를 사랑하느냐고 물으며 사랑을 이기는 방법은 용기밖에 없다고 충고한다.

용녀는 자신이 순대를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있나 걱정하고 순대는 근심걱정투성이인 자신의 사랑을 용녀가 받아줄까 고민한다.

며칠 뒤 순대의 아버지가 연락도 없이 회사에 나타나 용녀를 만난다.

이혼녀이고 자식까지 딸린 그녀에게 순대와 결혼해 아들 하나만 낳아달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