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와 큐레이터들은 한국화가 박생광과 이응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아트 인 컬처''가 전국 미술평론가와 큐레이터 21명을 대상으로 1950년대초이후 미술비평가 입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작가 10인을 조사한 결과,박생광과 이응노가 각 8명의 추천을 받아 가장 선호하는 작가로 평가됐다.

서양화가 박서보와 백남준은 각 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양화가 박수근과 이우환은 6명씩 추천을 받았다.

이에 반해 대중의 인기도가 비교적 높은 이중섭은 2명,장욱진은 1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