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루즈는 내년 1월1일부터 슈퍼스타 토러스호의 한.일노선 경유지를 일부 변경한다.

부산~고베~제주~부산을 거쳤던 4박5일상품의 경유지를 부산~고베~고지~가고시마~부산으로 바꿔 내년 3월말까지 운항한다.

3박4일(부산~고베~벳부~부산) 상품의 경유지는 종전과 같다.

시코쿠지역의 고지와 규슈 서남쪽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지역은 일본에서도 겨울철 국내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로부터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루즈는 또 현지관광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을 위해 토러스호 노선의 전일정 관광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을 3월까지 판매한다.

요금은 3박4일 43만원부터, 4박5일 55만원부터다.

방학을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슈퍼스타 에이리스호를 이용하는 여행상품의 요금을 25% 할인, 내년 1월말까지 판매한다.

3박4일(부산~제주~후쿠오카~부산) 30만원부터이며 4박5일(부산~제주~후쿠오카~나가사키~부산)은 34만4천원부터 판매한다.

(02)752-8998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