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은 뉴질랜드 일주 전세기상품을 내놓았다.

"딜럭스 뉴질랜드 남북섬 항공완전일주 10일"(어른 1백79만원, 어린이 1백69만원)과 "딜럭스 뉴질랜드 남북섬 피요르드 빙하일주 10일"(어른 1백99만원, 어린이 1백79만원) 두가지다.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 기존 패키지상품보다 50만원 가량 싸게 뉴질랜드 남북섬의 관광명소를 모두 둘러볼수 있도록 꾸민게 강점.

남반구 여름해변의 낭만을 만끽할수 있는 북섬의 타우랑가비치, 남섬 퀸스타운 와카티푸호수에서의 증기선 유람과 농장체험 등을 여행코스에 넣은 점도 남다른 매력이다.

"항공완전일주"는 온천과 마오리족 문화의 중심지인 북섬 로토루아에서 시작, 폴리네시안 유황온천, 타우랑가해변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긴다.

남섬에서는 크라이스트처치와 마운트쿡국립공원을 보고 퀸스타운의 와카티푸호수로 이동해 고풍스런 증기선 언슬로우호를 타고 유람한다.

밀포드사운드의 육상빙하지대도 구경한다.

남섬 유일의 온천지역인 핸머스프링에서 온천욕을 하며 농장체험으로 뉴질랜드 보통사람들의 일상생활도 느껴본다.

"피요르드 빙하일주"는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프란츠조셉빙하, 폭스빙하를 보고 유람선에 올라 밀포드사운드의 빙하지대를 감상한다.

마운트쿡 국립공원, 로토루아, 와카레와레와 민속촌, 폴리네시안유황온천도 둘러본다.

두상품 모두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마오리족 전통식, 살아있는 바닷가재 회 등 특별식을 내놓는다.

내년 1월10.17.24.31일 5회 출발한다.

(02)399-2306, www.lottetours.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