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성탄절
성탄절 전날인 24일에는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고 유명 스키장과 행락지는 연휴를 즐기는 인파로 붐볐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은 흐린 뒤 차차 개겠고 충청과 호남.제주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눈이,영남지방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상 1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전날보다 다소 춥겠다.
한편 24일 용평 스키장과 보광리조트,횡성 성우리조트 등 강원도내 주요 스키장에 6만여명의 스키어가 찾아 설원을 누볐다.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이천 지산리조트,전북 무주리조트 등도 스키어들로 붐볐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과천 서울랜드 등 수도권지역 주요 놀이공원에도 많은 행락객이 몰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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