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오경숙씨가 동시집 ''초원의 꿈''(월간아동문학사,6천원)을 펴냈다.

계간 ''크리스찬문학''과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그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동물과의 대화 형식을 띠고 있어 더욱 이채롭다.

오랜 외국생활에서 얻은 체험과 자기성찰의 결실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낙타''와 ''야생 고양이''''파푸아뉴기니 돼지'' 등 연작시에는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함께 담겨 있다.

시인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도 마음의 문이 열리면 얼마든지 따뜻한 교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맑은 시어로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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