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포착,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5분)=지난달 11월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박충재(45)씨에게는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가 세상을 뜬데 이어 아버지마저 돌아가신 것.

아버지는 직접 어머니의 묏자리를 보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태어난 날은 달라도 마지막 가는 길은 함께 한 천생연분 두 노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멋진 친구들(KBS2 오후 9시15분)=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진지한 생각에 빠진 임 부장.

회사동료들이나 경진 래연도 자신에 시큰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현식은 최 부장과 함께 찾아간 전통찻집에서 단아한 용모의 찻집주인 김 여사를 만나면서 다시 활력을 찾는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지난해 장영주 서울 앙코르 독주회 때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줬던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를 만나본다.

79년 미사를 위한 합주부로 시작돼 관악 파트를 보강,7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소년들에게 음악은 자신들의 유일한 재산이자 인생의 목표.

사랑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찾아가본다.


□100분 토론(MBC 오후 11시05분)=외환보유고가 9백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외환위기상황에서는 벗어났으나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와 대우자동차 부도,불안한 환율 등은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정부는 기업 금융 노동 공공부문 등 4대 부문의 구조조정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과연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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