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삼사해상테마랜드(054-734-3430) 부경온천 경보화석박물관(054-732-8655) 칠보산자연휴양림이 있다.

강구항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삼사해상테마랜드에는 유럽풍 레스토랑과 통나무향이 은은한 방갈로를 갖추고 있다.

하루 숙박료는 5만원.

경보화석박물관은 강해중씨가 20여년간 수집한 세계 각국의 화석 1천5백여점을 시대별 지역별로 전시한 곳으로 학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입장료는 3천원.

태백산맥 끝자락인 칠보산에 있는 자연휴양림에는 가족단위로 묵을 수 있는 통나무집과 야영장 문화휴양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경항 맞은편 온천지구내에 있는 부경온천은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요금도 싸 들러볼만하다.

입장료는 2천5백원.

강구에서 축산항까지 이어지는 14km의 지방도로(918번)는 동해안에서 바다에 가장 가깝게 달릴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다.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며 달리다 보면 낚시꾼들의 갯바위 낚시장면을 보게 되고 축산항 못미쳐 대게의 원조마을인 차유(車踰)마을도 나온다.

차유마을은 고려때 영해부사가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어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