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85)시인이 기력이 약해져 서울 K 병원에 입원,29일 현재 가료중에 있다.

미당은 미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30일자 항공편을 예약했는 데 이를 취소하고 용태가 호전될 때 까지 미국행을 기다리기로 했다고 가족측은 밝혔다.

병원에선 "건강이 위독한 것은 아니고 다만 기력이 매우 쇠잔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난을 보내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