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이종목씨가 동강 황새여울의 풍경을 담은 추상화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이번 전시에는 이씨가 지난해 여름 강원도 정선에 있는 동강 황새여울에 놀러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화폭에 담은 작품들 70여점이 출품됐다.

물 돌 새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씨는 "많은 사연을 품고 있는 황새여울은 비경은 아니지만 묘하게 끌리는 곳"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화여대 미대교수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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