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여인을 시적 감성언어로 표현해온 김일해씨의 개인전이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목화랑에서 열린다.

김씨는 자연주의 경향이 강하면서도 선과 색의 운영에서 독창적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생의 우수와 적막,자연의 서정과 무위를 갈빛언어로 조형해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3,4,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잇따라 특선을 수상하는등 화단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다.

15번째 개인전으로 소품 30여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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