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견 만화가 히로카네 켄시(53)의 초기작 "인간교차점"(원제 交叉点.글 야지마 마사오.대원씨아이)이 나왔다.

히로카네 켄시는 샐러리맨 만화의 걸작인 "시마과장"으로 유명한 작가.

"정치9단""헬로 네즈미"같은 여러 작품을 통해 묵묵히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려보였다.

"인간교차점"은 죄수,술집 여종업원,소년원생,노동자등 음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군상의 희노애락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작품.일본 리얼리즘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최대 출판사인 소학관이 수여하는 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했다.

오늘날의 히로카네 켄시를 있게 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전체 27권중 우선 1,2권이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