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허진권씨가 3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예일화랑에서 13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에는 어린시절에 품었던 희망과 꿈등 비교적 즐겁고 좋았던 기억을 담은 작품 16점이 출품됐다.

또 물고기 새등 민화적 소재를 채택한 작품도 함께 걸려있다.

재료는 전통화선지에 모피와 먹을 사용했으며 기법은 먹을 번지게하는 발묵법을 활용했다.

허씨는 "인생의 고뇌,쓴맛등 힘든 이미지는 가급적 피하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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