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청호씨의 신작 장편.

주인공 정수는 살생부를 만들어 권력형비리에 연루된 인간을 하나씩 제거한다.

한국은행을 털기위한 시민연대를 조직,공공연히 범죄활동을 벌이기도 한다.

베를린 장벽은 무너지면서 의미를 획득했지만 DMZ는 영구보존됨으로써 미래를 갖는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이다.

(문학과 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