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1백55마일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온 최병관씨가 14~2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최씨가 지난 97년부터 98년까지 2년간 휴전선 서쪽끝 말도부터 동쪽끝 해금강까지 1백55마일을 4차례 도보횡단하며 찍은 사진작품 57점과 시 11편이 나온다.

출품작은 주로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철조망에 핀 들꽃과 각종 야생화,희귀야생동물,전쟁잔해 모습들이다.

23~10월1일에는 부평 여성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032)446-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