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글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교재 전8권이 완간됐다.

지난 6월 첫권을 선보인 도서출판 어카운팅북스(Accounting Books)의 ''한국어판 와일리 CPA 이그재미네이션 리뷰(Wiley CPA Examination Review)''시리즈가 완성된 것.

이 교재는 매년 20만∼30만명의 수험생 중 90% 이상이 선택하는 ''AICPA의 바이블''로 통한다.

미국회계 전반에 관한 설명과 과목별 6백문항씩의 문제해설,최근 출제경향까지 본교재 4권과 문제해설서 4권에 담겨있다.

과목은 ''특수회계(ARE,2만8천원)''와 ''감사(Auditing,3만원)'',''상법(B/L,2만6천원)''''재무회계(FARE,3만원)''로 이뤄졌다.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 중점 해설시리즈''(전4권)도 곁들여져 있다.

간결하면서도 집중적인 학습시스템으로 핵심정리와 최종 점검,요약 카드,자율평가 등을 단기간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미국에서 영어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회계용어와 주요 개념어를 원어로 먼저 적고 괄호 안에 한글을 병기했다.

미국공인회계사는 IMF관리체제 이후 각광받기 시작한 국제 자격증.

시험일정은 매년 5월과 11월 첫째 수·목요일.4과목 중 1∼2과목만 합격하고 나머지는 다음 시험에서 붙어도 되는 부분합격제도가 있어 부담이 적다.

합격률은 20∼30%정도.한국 응시생들은 6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02)3142-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