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회사인 마이아트(대표 이주관)가 서울 관훈동 백상빌딩 지하에 문을 열고 오는 9월2일 첫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 최초의 철조각가인 송영수씨의 ''형상'' 등 고미술과 근현대미술 작품 1백85점이 나온다.

''형상''은 1957년에 제작된 것으로 낙찰예정가는 1억3천만∼1억6천만원이다.

또 이응노 화백의 1백20호짜리 대작과 천경자씨의 ''미인도''도 출품된다.

마이아트는 경매에 앞서 25일부터 9월1일까지 작품을 일반에 전시한다.

(02)736-1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