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음성IC로 빠져 좌회전, 금왕.음성쪽 518번 도로를 타고 곧장 달린다.

금왕에서 음성.괴산 방면의 37번 국도~괴산에서 문경쪽 34번 국도로 방향을 잡는다.

이화령터널을 지나 문경~예천~풍산~안동~진보에서 31번 국도로 갈아타면 청송에 닿는다.

청송에서 215번 국도를 따라 가면 달기약수터가 나온다.

또 31번 국도~갈비재를 넘어 청운동에서 914번 지방도에 오르면 주왕산의 정문격인 외주왕(상의리)에 이른다.

이곳에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054-873-0014)가 있다.

절골쪽으로 가려면 914번 지방도를 좀 더 달려 절골교 앞에서 좌회전한다.

절골교 앞에 주산지.절골.천장사 진입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에서 2.7km 거리에 내주왕절골매표소(054-873-0019)가 있다.

부곡리 달기약수터 인근 청송농촌휴양단지에 경마장모텔(054-872-1293) 등의 숙박시설이 있다.

달기약수터 원탕 부근엔 봉산여관.식당(054-873-2183) 등 숙박과 식당을 겸하는 곳이 많다.

공원관리사무소쪽에도 민박촌이 발달해 있다.

달기약수로 끓이는 닭백숙(2만5천원)이 유명하다.

닭죽과 백반(5천원)의 밥 색깔이 짙은 녹색이다.

약수는 당분을 뺀 사이다맛이며 쇳내도 난다.

위장병 신경통 부인병 등에 효력이 있다고 한다.

외주왕의 매표소앞까지 서울뚝배기(054-873-8080) 등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산채비빔밥(5천원)이 으뜸메뉴.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동해안쪽으로 도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강구에서 도곡까지의 918번 해안도로 풍광이 괜찮다.

도곡3거리에서 만나는 7번 국도를 타고 오르다 평해에서 백암온천쪽으로 방향을 튼다.

평해~백암온천의 12km 길가에 죽 늘어선 백일홍의 진홍색 웃음이 늦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승우여행사는 24~26일(1박3일) "열차로 떠나는 동해안일주.주왕산기행"에 나선다.

국학연구소(02-921-2212)도 27일(당일) "주왕산과 주산지답사"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