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SBS 오후 6시45분)=승현의 친구는 한 여학생을 사랑하게 됐다며 윤경을 소개시켜준다.

승현은 그녀에게 애인이 있다고 하지만 그 친구는 막무가내다.

승현은 이 사실을 창환에게 말해야 될지 숨겨야 될지 고민한다.

한편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게 된 성화는 자신이 항상 실례를 하던 나무에 흔적을 남기기 시작한다.


<>EBS 리포트(EBS 오후 8시)=최근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으로 인한 학습장애로 소아정신과를 찾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 아이들은 실제 ADHD라는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다.

이들 중 50%는 성장하면서 그 증세가 나아지기도 하지만 나머지는 성인이 되어서까지 어려움을 겪고 때론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ADHD의 증상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브의 모든 것(MBC 오후 9시55분)=영미가 실종되자 모두들 가슴 졸이며 기다리지만 아무 소식도 없다.

주희와 선달은 영미의 편지를 통해 그녀가 주희의 브레이크를 조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선달과 결혼하게 된 주희는 유학 기회를 선미에게 주려고 한다.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던 선미는 주희와 선달의 결혼식 날 형철에게 유학을 가겠다고 말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50분)=왈츠 살사 차차차.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통하던 춤이 최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5.60대 중.장년 부부들이 만든 댄스 동아리가 있는가 하면 대학생들과 전문 직장인들은 라틴 댄스 모임을 만들어 매주 강사를 초청해 강습을 받는다.

새롭게 불어오는 춤의 열풍,그 열기의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