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3일) '서부해상 DMZ를 가다' 등
긴장은 사라졌지만 아직 인간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그 곳에 강을 헤엄쳐 건너가는 노루가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수해 때 북한소가 떠내려왔던 ''한강 DMZ'' 가운데 작은 섬 유도에는 가마우지가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네마 천국(EBS 오후 10시)=영화 속에 나타난 의상을 통해 여성의 억압과 욕망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영화 "피아노""여인의 초상""도브" 등은 화려한 의상과 배경이 인상적인 시대극이다.
이 영화속에서 여인의 허리를 졸라매는 패티코트는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적 관습의 상징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억압된 여성의 욕망을 드러내는 표현이라는 시각도 만만치않다.
<>VJ특공대(KBS1 오후 10시)=오토바이 폭주족에 이어 자동차 폭주족이 최근 교통경찰의 새로운 골치거리로 등장했다.
과속은 기본이고 중앙선 침범,신호위반을 일삼는 "카폭"의 실태를 추적한다.
관장 다이어트,덴마크 다이어트,황제 다이어트 등의 각종 다이어트를 제치고 단기간에 가장 많이 살을 뺄 수 있다는 단식.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붐비기 시작한 단식원의 내면을 밀착취재했다.
<>영화특급 "러브 앤 워"(SBS 오후 10시55분)=헤밍웨이의 자전적 삶을 영화화 한 작품.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연합국으로 참전결정을 내리자 젊은 헤밍웨이는 자원입대한다.
폭격으로 부상을 당한 그는 간호사 아그네스를 만나고 여덟 살이나 연상인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산드라 블록,크리스 오도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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