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SBS 오전 9시30분)=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마주앉아 즐긴 만찬식단을 공개한다.

만찬지원팀으로 북한을 방문한 궁중요리 전문가 한복려씨를 초대해 북한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당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음식과 북한의 조리시설 흥부초대소의 화장실과 침실 등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밝힌다.

<>2차대전 비사(EBS 오후 8시)=태평양 전쟁의 공수를 뒤바꿔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과달카날 탈환작전의 비사를 소개한다.

1942년,일본군은 솔로몬 군도의 과달카날 섬에 비행장 건설을 추진한다.

미군은 대대적인 탈환작전끝에 42년 8월7일 과달카날 상륙에 성공한다.

이후 미군은 이 비행장을 거점삼아 일본군과의 태평양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자동차 1천만 시대.

지난 한해 교통사고 사상자는 전주시 전체인구 규모인 70만명에 달한다.

경찰청의 분석에 따르면 교통사고 원인의 99.99%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가벼운 접촉사고에서 인명사고까지 쉴틈없이 교통 사고현장과 질주하는 차량 사이에서 지내는 교통경찰의 하루를 카메라에 담았다.

<>정운영의 100분 토론(MBC 오후 10시55분)="의약분업 갈등 어디까지 가나".

오는 7월1일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또다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의료계는 약사의 임의조제금지를 요구하고 정부는 당사자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이번 의료계 전면폐업사태의 배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