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아르스가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충무로 후지포토살롱에서 오지 사진전 "오지의 사람들"을 연다.

작년 베트남 사진전에 이은 두번째 전시회로 라오스 남부의 참파삭에서 찍은 작품들이다.

참파삭에는 한때 영화를 누렸던 앙코르 제국과 크메르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진계의 대부로 꼽히는 홍순태씨를 비롯 유재홍 송태화 이정식씨등 8명이 40여점의 작품을 통해 역사의 흔적과 토착민들의 소박한 모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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