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세계(EBS 오전10시50분)=인터넷 인구1천1백만명.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상품구매가 증가일로에 있다.

SOHO족으로 집에서 근무하는 인터넷 쇼핑몰운영자에서 대기업의 인터넷 쇼핑몰운영자까지 인터넷 업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들의 직업세계를 밀착조명한다.

또 국가공인 자격증인 전자상거래 관리사 자격증에 대한 전망도 알아본다.

<>남의속도 모르고(MBC 오후 8시)=마지막회.

봉석은 정희와 자신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도자에게 인격모독 운운하며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도자의 유도심문에 봉석이 정희 칭찬을 늘어놓자 도자는 수그러들었던 화가 다시 치민다.

이튿날 아침 도자는 봉석의 양복주머니에서 봉투를 발견한다.

<>일요스페셜(KBS1 오후8시)=국내에서 1년간 영어공부에 소모되는 비용은 4조원 규모.

어른 아이할 것없이 전국민이 벌이는 영어와의 전쟁은 과연 불가피한 것일까.

21세기 영어의 위치와 조기교육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 미국 일본 프랑스 현지취재를 통해 분석한다.

영어실력에 따라 2배나 차이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연봉,영어때문에 벌어지는 법정소송 등 영어때문에 울고웃는 현실과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덕이(SBS 오후8시50분)=순례는 군수 장천일의 수양딸로 가게될 귀덕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는다.

수양딸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귀진은 순례이름으로 "어쩔수 없이 귀덕을 요릿집에 보내야겠다"는 내용의 거짓편지를 써서 순영에게 전한다.

달중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순례를 보자마자 그럴 수는 없는 것이라고 윽박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