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무영씨가 25~30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트 갤러리에서 14번째 개인전을 연다.

지난 97년 이후 3년만이다.

김씨의 작품은 안정적인 면분할,균형잡힌 구도,단순한 형태,강렬한 색채가 특징.기하학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세계를 펼치며 신고전적 추상주의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는 우주공간속의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근작 유화 25점이 전시된다.

김씨는 서라벌예대 서양화과를 졸업한후 프랑스 아카데미 그랑쇼미에르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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