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로 성공하기=IMF 이후 소비자들은 생활 필수품 하나를 사기 위해 할인점까지 달려간다.

소비심리 위축,물량공세를 앞세운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까지 겹쳐 작은 가게들은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

그렇다면 작은 가게들은 아무 대책없이 퇴출의 수모만을 곱씹어야 하는가.

일본의 소규모 가게들의 출현과 성장 과정을 연구해온 저자는 "대형 할인점도 소비자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전태유 저,동인,7천원)

< 강동균 기자 kdg@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