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엘리트들은 왜 교도소 담장 위를 걷나?

고정관념과 편견을 통렬하게 깨부수는 사회비평서.

저자는 단일민족 신화가 폐쇄성과 획일성을 초리했고 나이와 권위를 따지는
수직관계가 어린이나 여성을 소외시켰다고 지적한다.

정을 앞세우면서도 급할 땐 약육강식의 논리를 앞세우는 사회에 개인의
독립성과 공공질서, 윤리확립을 촉구한다.

(조성관 저, 조선일보사, 7천5백원)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