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대희(48)씨가 장편 "쿨러"(전2권, 초록배매직스)를 냈다.

하버드대 중퇴후 룸펜 생활을 하던 주인공 구자후가 국가 비밀조직의 제의를
받고 거액을 스위스 은행으로 빼돌린 뒤 국제 무기밀매상이 되어 세계를 주름
잡는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박진감있는 추리기법이 재미를 더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