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용건(42)씨가 첫 장편소설 ''태양의 제국''(전3권, 창해)을 출간했다.

2000년대 초반 최첨단 태양 에너지 ''쏠라보머'' 개발을 둘러싸고 한.미.일
3국이 벌이는 파워게임을 미스터리 기법으로 그렸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간직해온 이야기중 첫번째"라며 현재 서울 근교에서
두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