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외신전문기자로 활약했던 저자의 눈에 비친 지구촌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

세계 각지의 사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느꼈던 국제정세의 민감한 변화를
다뤘다.

외환위기의 두 얼굴, 김빠진 APEC 등을 기자 특유의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판문점에 간 콘돔, 맥나마라의 거짓말 등 취재현장에서 겪은 뒷이야기도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홍래 저, 커뮤니케이션북스, 1만2천원)

< 박해영 기자 bon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