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혼음장면 등으로 사상 첫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던 영화
"노랑머리"(감독 김유민)가 지난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26일 개봉된다.

제작사인 픽션뱅크의 여한구 대표는 "성행위가 노골적으로 묘사된 섹스신중
2컷을 잘라낸 후 재편집했지만 작품의 완성도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노랑머리"는 지난 3월초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전신인 한국공연예술진흥
협의회로부터 3개월간의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주 개최된 영상물
등급위의 재심에서도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릴 정도로 논란을 빚어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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