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클래식 색소폰 연주회가 열린다.

코리아색소폰앙상블이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한국
경제신문사와 예술/영화 TV 후원으로 창단연주회를 갖기로 했다.

리더인 이성환 음악감독은 "색소폰이 클래식악기로서도 충분한 가능성과
우수성을 갖고 있다"며 "이를 널리 알려 클래식 색소폰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설명했다.

앙상블은 음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전공한 연주자와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연주곡목은 바하의 "푸가 사단조",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쇼스타코비치의 "폴카" 등 모두 9곡으로 다양하게 선곡됐다.

이 감독은 지난 82년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동경대 음대, 무사시노음대
대학원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전공했다.

지난 94년 귀국, 클래식 색소폰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연세대 등에 출강중이다.

(02)537-0078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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