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정란(46)씨가 제14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사랑으로 나는"외 7편은 "깊이있고 신선하면서도 객관적 상관물을
뽑아 내는 유추능력의 탁월함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씨는 "엄청난
에너지와 여성성을 동시에 갖고 있었던 소월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상을
받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 5백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