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여성영화제가 4월 16-23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여성문화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 영화제에선 52편의 장.단편
영화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호주 시드니대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리 위트모어가 자신의 어머니에 관한
기억을 모은 "보름달", 일본의 사회운동가 나나코 구리하라가 70년대 일본의
여성해방운동을 조명한 "후미코를 찾아서"등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외국
영화 9편, 대학을 졸업했으면서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20대 여성이 겪는
사회적편견과 억압을 우화적으로 그린 김언희의 "아직도 제자리에 있는 검정"
일상을 통해 가족의 모습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들여다본 장희선의 "고추
말리기"등 국내영화 20여편등이 상영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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