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1일 타계한 새문안교회 김동익목사의 설교집 "너 하나님의
사람아"와 "빛나는 얼굴"(쿰란출판사간)이 출간됐다.

이 책은 김목사가 96년 11월부터 타계하기 전까지 새문안교회에서 설교한
내용 50편을 주제별로 엮은 유작집이다.

김목사는 이 책에서 신자들의 신앙자세와 믿음에 대한 열망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병마와 싸우면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는가를 소개했다.

이 책을 정리한 황산성변호사(김목사의 미망인)는 "김목사는 평소 목회활동
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게 여겼다"면서 "이 책을
통해 그분의 뜻이 신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