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루 라이즈 (KBS2 오후9시50분)

="타이타닉" "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으로 제이미 리 커티스
의 코믹 연기가 볼만하다.

컴퓨터 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해리(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내
헬렌은 15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은근히 염증을 내던중 자칭 스파이라는
남자를 만나며 은근히 스릴있는 데이트를 즐긴다.

FBI 비밀요원인 남편 해리는 가짜 스파이를 만나는 아내를 혼내 주려다
테러집단에 의해 아내와 함께 납치된다.

<> 아폴로 13 (MBC 오후9시35분)

=지난 70년 달 탐사에 나섰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던 우주선 아폴로
13호를 영화로 옮겼다.

달에 착륙한 아폴로 13호는 산소 탱크의 갑작스런 폭발로 위기를 맞는다.

팀장 러블은 동료들과 관제 센터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구로 귀환한다.

<> 제5원소 (SBS 오후9시55분)

=21세기를 배경으로 한 SF물.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브루스 윌리스와 밀라 요보비치를 주연으로
내세웠다.

서기2259년 블랙홀이 열리면서 우주의 모든 생명을 없애려는 절대 악이
행성의 모습으로 출현한다.

지구 연방 대통령은 우주함과 교신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한다.

과학자들은 추락한 우주선에서 얻어낸 세포를 분석, 절대 악을 물리칠
제5원소인 릴루를 탄생시킨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