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주목한 20세기 한국의 도전" (KBS1 오후8시)

=20세기 우리나라는 일제강점, 해방과 분단, 전쟁, 경제발전, 민주화,
IMF체제까지 격동의 세월을 지내왔지만 그때마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3.1운동, 새마을운동, 해외건설, 88서울올림픽, 영화"아름다운 시절" 등
한국과 한국인이 일궈낸 성과를 되짚어본다.

<>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KBS2 오후7시)

=새해 첫날 가족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할머니께 세배드릴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황자는 올해 기필코 수석을 하겠다며 교과서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다훈과 최선생도 세배를 드리기위해 영자네집을 찾아온다.

최선생은 보란듯이 갈비세트를 2개나 사오고 빈손으로 온 다훈은 은근히
경쟁심을 느낀다.

<> "김국진,김용만의 21세기 위원회-신년특집 칭찬합시다"(MBC 오후5시10분)

=필라코리아, 대우전자, 삼성전자, 축협, 인천대학교 의생활학과, 21세기
위원회 제작진 등이 모금한 2천7백만원을 고아원 양로원 등 20곳에 전달한다.

그동안의 칭찬주자들도 찾아가 정성어린 마음을 전한다.

또 서울 춘천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도시를 연결, 칭찬의 생활화
를 도모한다는 의미로 칭찬배지 나눠주기 전국릴레이를 실시한다.

<> "인큐베이터속의 아빠" (SBS 오전10시30분)

=박사장과 용석, 승준의 아기들은 모두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다.

진통중인 아내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박사장은 승준이 일하는 주유소에
들렀다가 신용카드를 놓고 간다.

카 세일즈맨 용석은 집안의 성화때문에 아들을 낳아야 하지만 또 딸을
낳는다.

보호자도 없이 입원실에 들어온 진아는 미국행을 꿈꾸는 승준의 아이를
낳는다.

불행히도 세 아기는 인큐베이터신세를 지게 된 발육부진아들.

승준은 박사장의 신용카드로 아기용품을 사다가 철창신세를 질뻔하지만
아기가 같은 처지인 박사장은 이를 용서하고 승준과 진아의 새출발을 돕는다.

<> "육아일기-아이들의 한방보약, 어떻게 먹이십니까" (EBS 오전9시)

=아이가 첫돌쯤 되면 녹용 인삼같은 보약을 먹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보약이 왜 좋은지, 제대로 먹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풀어준다.

보약을 잘못 먹어 뚱뚱해진다는 말은 별로 근거가 없는 얘기.

그러나 보약을 짓기전엔 아이의 몸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이를 데려가 진맥을 하지 않고 보약을 짓는 일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아름다움, 그 끝없는 도전" (HBS 채널19 오후8시)

=제3회 눈편.

눈동자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인들은 공해와 잦은 스트레스로 탁한 눈동자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시력때문에 안경을 쓰는 여성들은 얼굴가꾸기에 많은 제약을 받기도
한다.

건강면이나 미용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둘수 있는 첨단 눈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눈을 맑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