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천만권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파주출판물류센터가
16일 준공됨에 따라 출판유통에 새 전기가 마련됐다.

경기 파주 교하면에 세워진 물류센터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출판사와 서점을
연결하는 중앙정보물류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자금 47억원과 도서유통 날개, 고려문화사,
김영사 등이 출자한 13억원으로 설립됐다.

조노현 대표는 "앞으로 재고도서 유통사업과 금융업을 통한 출판지원에 힘쓸
생각"이라며 "전국 주요도시에 물류기지를 건설하고 출판정보 네트워크화와
현지 제작.배본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348)946-68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