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좌를 공짜로 수강하면서 먹거리 쇼핑도 즐길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하나로클럽이라는 농산물할인점을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12월초
하나로문화센터 제2기 무료 문화강좌를 개강한다.

장소는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하나로클럽 양재점 3층.

강좌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 3개월이다.

하나로클럽 여성회원이면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수 있다.

개설강좌는 국악교실 챠밍디스코 주부노래교실 등이다.

이 가운데 국악교실은 새로 개설되는 강좌로 국악인 신영희씨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부노래교실은 3백개 좌석이 항상 모자라 통로까지 수강생들로 꽉 차는
인기강좌이다.

강좌별 인원과 강의시간은

<>국악교실:1백50명, 매주 월요일 오후2시~3시10분
<>챠밍디스코(초급):1백명, 매주 수요일 오후1시30분~2시30분
<>챠밍디스코(중급):1백명, 매주 수요일 오후3시~4시20분
<>주부노래교실:인원 제한 없음, 매주 목요일 오후2시~3시30분이다.

12월중엔 매주 화요일(1,8,15,22일)"동양란 특강"도 열린다.

수강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문화센터로 직접 나와 신청해야 한다.

비회원은 1층 하나로클럽 매장에서 3천원을 내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02)3498~1200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