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끝까지" (MBCTV오후9시55분)

=간이역 플랫폼에 쓰러져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진 서희는 의사로부터
병이 심상치 않다는 말을 듣는다.

간호사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민혁은 서희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빈다.

<> "세계는 지금" (KBS1TV오후10시)

=지난 94년 경제위기로 IMF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아직 그 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멕시코를 취재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와 범죄율의 급격한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는 멕시코의 오늘을 살펴본다.

<> "바람의 노래" (SBSTV오후9시55분)

=도균은 만수로부터 회사를 살리는 데 앞장서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선주를 만난 도균은 공장으로 함께 가서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 "러시아 유민사" (CTN 채널29 오후11시)

=일제시대강제로 사할린 지역으로 끌려갔다가 해방후에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 머문 사할린 동포들의 삶을 살펴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