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네마 "패션 피쉬" (MBCTV 낮12시10분)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여배우를 돌보는 간호사의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의지를 통해 훈훈한 인간애를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

사회성있는 영화를 주로 만들어온 존 세일즈 감독의 92년 작품으로 자신이
직접 각본까지 쓴 영화다.

"늑대와함께 춤을"에 나와 아카데미 후보로 올랐던 메리 맥도넬과 "크로스
체크"로 역시 후보에 오른 알프레 우다드의 연기가 돋보인다.

인기배우 앨리스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되자 별장에서
은둔생활을 한다.

앨리스의 까다로운 성격과 우울증 탓에 그녀를 돌보던 간호사들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그만 두는데 어느날 흑인 간호사 샌텔이 찾아온다.


<>토요명화 "퀴즈쇼" (KBS2TV 오후10시20분)

=콜롬비아대 강사 밴 도런은 한 방송사의 퀴즈 예선에 참가했다가 담당자의
눈에 띄어 출연 제의를 받는다.

미리 답을 가르쳐 주겠다는 말에 당황한 밴 도런은 이를 거절하지만 막상
답을 알고 있는 문제가 출제돼 고민하다 정답을 말해 9연승 가도를 달리던
스템펠을 물리치고 챔피언이 된다.

방송사측으로부터 아는 문제인데도 억지로 오답을 말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스템펠은 그 댓가로 게임쇼 사회를 맡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만 방송사는 이를
외면한다.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존 터투로, 롭 모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