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년 방북후 망명생활을 거쳐 투옥됐다가 최근 가석방된 작가
황석영(55)씨가 TV에 출연한다.

황씨는 22일 밤 11시 MBCTV 신설프로그램인 "뉴스와 인물"에 출연, 사회자
박경재 변호사와 대담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황씨는 방북동기와 북한에서의 생활, 앞으로의 작품 계획 등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