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회출신 무용가 유미희씨(이화여자대학교 강사)의 창작춤공연이 4월8일
오후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작품은 "눈먼 그네의 노래"와 "하이비전" 두편.

"눈먼 그네의 노래"는 "소경에게 시집간 여자"로 번역 소개된 다산
정약용의 서사시 "도강고가부사"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1인무다.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 순응했던 옛여인의 이야기를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재현했다.

"하이비전"은 고구려 고분벽화를 모티브로 한 5인무.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기상을 표현, 무기력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미래를
향해 도약할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려했다.

양지영 한지현 이재경 윤승혜 출연.

문의 873-3402.

< 박성완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3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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