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9시45분)

=방원은 어쩔수 없이 민무구 형제를 올라오게 한다.

의정부에서는 죄인을 귀양지에서 불러온다는데 대해 논의가 분분하다.

거리로 나간 양녕은 기생과 악공을 불러놓고 흥겹게 술을 마신다.

중전 민씨도 이 사실을 알고 은밀히 양녕을 찾기 시작한다.

<>"성공시대" <장영신의 다섯가지 성공비결> (MBCTV 오후10시30분)

=1백대 기업의 유일한 여성총수이자 전경련 여성이사인 장영신
애경그룹회장.

그는 70년 당시 애경유지 사장이던 남편의 죽음으로 기업을 넘겨받아
오늘의 애경그룹을 키워냈다.

여성경영인이 자리잡기 힘든 우리 기업풍토에서 그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잡기까지 걸어온 성공의 길을 알아본다.

<>"EBS스페셜" <한민족 고유의 산줄기, 백두대간> (EBSTV 오후7시10분)

=한민족고유의 산줄기 개념인 대간과 정맥을 그동안 검증 없이 수용해온
산맥의 개념과 비교해본다.

아울러 백두대간이 지니는 자연적 상징성과 그것이 한민족 문화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풍수적 관점에서 볼 때 한국 지기의 발원인 백두대간을 역사적으로
분석하고 일제가 백두대간을 토막내려 한 이유를 소개한다.

<>"그곳에 가고 싶다" (KBS2TV 7시30분)

=소설가 송숙영씨와 송씨의 막내딸 조보영씨가 북한이 바라보이는 경기도
파주군 문산읍일대를 찾아갔다.

개성이 고향인 송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문구가 있는 철도중단점을 돌아보고 개성
남산초등학교 시절의 동창을 만나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