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5일) '사랑하니까' ; '남자셋 여자셋' 등
주방에서 내일 아침 준비를 하던 지나는 내일이 아버지 생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유나 세나에게 생신준비하라고 말한다.
한편 수연은 기준이 차려준 밥을 먹고 새벽에 위경련을 일으켜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유나는 퇴근 후 영진과 아버지 생신선물을 준비하러 백화점에 가고
때맞춰 지나는 준호와 과일을 준비하러 간다.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나는 영진과 함께 있는 유나를 발견한다.
<> "TV조선왕조실록" (KBS1TV 오후 10시15분) =
조선시대에 빙하기가 있었다.
소빙하기는 말 그대로 작은 빙하기를 뜻한다.
17세기를 중심으로 약 250년간 전세계에 걸쳐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우박
등의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빙하기가 존재했다.
17세기에 밀어닥친 소빙하기의 위기로 유럽에서는 마녀사냥이 벌어졌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이 소빙하기 현상의 모든것이 상세하게 기록돼있다.
<>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2TV 오후 6시45분) =
귀한 오빠와 귀염둥이 막내 남동생사이에 끼어있는 주영은 항상
찬밥신세다.
동생의 장난때문에 지각을 하게 생긴데다가 택시기사마저 아침에 안경낀
여자는 안태운다며 태워주질 않는다.
선생님들은 단 한번의 지각에 여학생이 반장이라 못미더웠던 점들을
참았다는 듯이 이야기해댄다.
게다가 집에오는 버스안에서는 성추행까지 당하게 된다.
<> "남자셋 여자셋" (MBCTV 오후 7시05분) =
볼일이 급한 할머니는 여자셋의 극성에 화장실에 못가고 난처해하다가
요강을 생각하고 방으로 들어가 볼일을 본다.
그리고는 애들이 볼까 창피해서 신문지에 둘둘 싸서 한쪽 구석에
처박아둔다.
할머니가 외출을 한 사이 아이들은 대청소를 하기로 하고 경인은
할머니방을 정리하다 요강을 고물상 아저씨한테 팔아버린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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