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보는 20세기의 희망과 절망" (KBS1TV 오후 11시40분) =

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에서부터 천안문 사태 이전까지의 중국
근대사를 되돌아본다.

대 약진 운동과 문화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이 시대에 중국 인민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혁명을 겪지만 결국 그들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와서 경제회복을 최고의 목표로 정하게 된다.






<>"특선영화" <붉은 10월> (KBS2TV 오후 11시) =

소련은 기존 음파 탐지기에는 잡히지도 않는 무한궤도 추진장치를
개발하여 붉은 10월호라는 잠수함에 장착하여 시험항해를 떠난다.

이 임무를 맡은 함장 라미우스와 부하장교들은 소련의 체제에 염증을
느껴 이 기회에 잠수함을 끌고 미국으로 망명코자 이미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라미우스 함장은 감찰장교 푸런을 죽이고 본격적인 망명작전에 들어간다.




<>"정미홍이 만난 사람" (MBCTV 오후 12시15분) =

11월 말에 있을 국내 공연준비에 한창인 윤호진씨를 초대해 그가 이뤄낸
한국뮤지컬 문화의 진일보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출자며 후원자들의 집까지 담보잡혀가며 마련한 경비로 추진한 뉴욕
링컨센터 공연이야기,우리 뮤지컬 문화상에서의 의의, 남겨진 과제 등을
들어본다.

또한 그가 보는 한국 뮤지컬의 현주소 앞으로의 방향성 세계무대 진출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70분드라마" <열두통의 편지> (SBSTV 오후 8시50분) =

풍요로운 가정에서 자랐지만 일류대학의 장학생인 언니 오빠와는 달리
비전이 없는 재수생 은미는 언제나 소외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

예상은 했지만 너무 낮게 나온 수능점수에 실망한 은미는 가출한다.

교외 숲길을 걷다가 그림그리는 진우를 만나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은미는 대학 합격 후 다시 만나자는 그의 말에 집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고 약속대로 진우는 한달에 한번씩 편지를 보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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